[김국배기자]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가 2012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8% 증가한 28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영업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46.7% 증가한 30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투비소프트에 따르면 2012년 최대 실적 달성 요인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준비해온 비즈니스 사용자경험 중심의 차세대 제품 '엑스플랫폼'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가장 높은 판매비중을 차지했던 '마이플랫폼'의 매출을 앞지르며 주력제품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뤘단 평가다.
또한 지난 한 해 지속적으로 경영 내실화를 통한 대대적인 수익구조 개선을 실현하고 미래 성장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영업이익 확대 전략을 추진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익성 중심의 견실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엑스플랫폼을 주축으로 한 글로벌 생태계를 조성하고 일본 뿐 아니라 미국에서의 사업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는 등 해외 시작 개척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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