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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2주년' 투비소프트, 차기 제품 비전 'BUX'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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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제공하는 UI·UX 개발"

[김수연기자]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차기 제품 비전을 선포하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9일 투비소프트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립 12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차세대 엑스플랫폼(Next XPLATFORM) 비전으로 '비즈니스 사용자 경험(Business User eXperience, BUX)'을 선포했다.

'BUX'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해 고객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시켜 주는 UI·UX를 뜻하는 말로 투비소프트는 이를 엑스플랫폼을 'RIA 기반의 비즈니스 사용자 경험' 플랫폼으로 포지셔닝시켜 엑스플랫폼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투비소프트는 다양한 서버·클라이언트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UI·UX를 개발해, 기업이 원소스 멀티유즈를 통한 생산성 제고와 시스템 구축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투비소프트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위한 기업 체질 강화 ▲조직 내 자발적 협력 문화 형성 ▲리스크에 대한 조직의 대응능력 강화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실현을 위한 UI·UX 제품,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올해 275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형곤 투비소프트 대표는 "투비소프트는 지난 11년의 사업적 성과와 제품의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안정적인 제품을 공급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며 "일본 법인 설립을 계기로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제품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 북미 시장에도 법인을 설립해 소프트웨어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you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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