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민과의 소통' 명목으로 운영 중인 국민행복제안센터에 2만3734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인수위에 설치된 국민행복제안센터를 통해 2일까지 모두 2만3천743건의 제안이 접수됐다"며 "개소 이후 하루 평균 1천여건의 제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내용은 공약 사항을 비롯해 교육과 일자리, 복지, 실물 경제 등 국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사항들이 주를 이뤘다"며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순이었다"고 설명했다.
국민행복제안센터는 오는 8일까지 국민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접수 마감 이후 24일까지 홈페이지와 콜센터(1666-0225)를 통해 처리 결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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