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의료기기 등 신사업 조기 궤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 통해 "초격차 및 일류화 박차" 의지 강조

[박영례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올해 휴대폰, TV, 반도체 등 주력사업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생활가전 및 시스템LSI 분야 일류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의료기기 등 신사업을 조기에 본 궤도에 올려, 성장엔진 마련을 가속화 하겠다는 의지다.

사진

권오현 부회장은 "휴대폰, TV, 메모리 등 주력사업은 모든 부문에서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1등 DNA를 생활가전, 프린터, 네트워크, 시스템LSI 육성에도 전파, 일류화를 가속화 하겠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의료기기 등 신규사업은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조기에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웹모바일 시대 핵심인 콘텐츠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성장동력인 B2B 조기 성과창출을 추진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권 부회장은 올해 세계 경제가 유로존 경제불안, 미국 경기 회복 지연, 중국 성장세 둔화 등 전반적인 어려움이 예상되고 미국, 중국, 일본 등 전자업계 기업들의 자본과 기술 제조능력을 결합한 합종연횡이 예상되는 등 변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진단했다.

이같은 변화와 리스크에 대응, 설비와 제조, 유통 등에 대한 탄력적인 투자와 체질개선에도 박차를 가해 시장의 다양한 리스크 등 요인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초일류 기업으로서 각국 법과 질서를 준수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 등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권 부회장은 지난해 성과에 대해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업이익 29조원 등 사상최대 실적을 시현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국에서만 연간 5천81건에 달하는 특허 확보 및 세계 9위 브랜드 등 입지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의료기기 등 신사업 조기 궤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