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채권업계에서 2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12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3년도 2월 채권시장 지표 동향' 자료에 따르면 채권시장 종사자 84%가 한국은행이 2월에 현 기준금리(2.75%)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중 84개 기관의 125명이 설문에 응했다.
주요 선진국 경기 펀더멘털이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내 경기 상황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2월 기준금리는 인하보다는 동결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진단이다.
기준금리 BMSI(채권시장 체감지표)는 114.4로, 전월 대비 5.8p 상승했다.
한편, 종합 BMSI는 96.5를 기록했다. 전월보다 1.0p 상승으로, 2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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