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 테마주가 또 다시 강세다. 안 전 후보 측 인사들이 오는 4월 재보선을 앞두고 정치세력화를 도모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안랩은 전날보다 2.29%(1천300원) 올라 5만8천원에 거래 중이다. 케이씨피드와 써니전자도 2%대로 상승하고 있다. 미래산업과 솔고바이오가 각각 3%, 4%대로 뛰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안 전 후보 캠프 측 인사들이 정치세력화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 전 후보 측 관계자는 "오는 4월 재보선을 앞두고 어떤 식으로든 조직화·세력화 일정을 가질 것"이라며 "재보선 출마 여부에 앞서 4월 정국에 대한 판단이 먼저이기 때문에 선거 직접 참여 여부를 아직 논의 중이지만 중장기 계획하에 조직화·세력화 방안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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