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SAP코리아(대표 형원준)가 전(前) 한국오라클 김문겸 전무와 김명섭 전무를 각각 엔터프라이즈 영업 부문 전무와 제너럴 비즈니스 부문 전무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전(前)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우병오 전무를 SAP코리아 클라우드 사업 부문 전무로 영입했다.
SAP코리아 엔터프라이즈 영업 부문 김문겸 전무는 포스코ICT를 거쳐 지난 96년부터 한국오라클에서 근무하며 LG전자, 대한항공, 포스코 등 대형 프로젝트를 담당했었다.
제너럴 비즈니스 부문 김명섭 전무는 데이터베이스(DB) 및 애플리케이션 분야 전문가로 포스코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한국오라클 전에는 딜로이트컨설팅 코리아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근무했다.
클라우드 사업을 맡은 우병오 전무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에서 자동화 제품 그룹 분야 한국 및 일본 지역을 총괄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바 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합류 전에는 한국HP 소프트웨어&솔루션 사업부(HPSS)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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