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세아네트웍스와 철강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기 위한 제휴 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개발은 오는 3월1일에 착수해 올해 말에 완료될 예정이며 세아특수강에 우선 적용한 뒤 현재 외산 전사적자원관리(ERP)를 사용하는 세아그룹사들로 점차 확대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철강소재 전문기업인 세아네트웍스의 철강 전문 지식과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개발 노하우를 결합해 업종을 불문하고 ERP 시장의 다양한 사업군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김종식 부사장은 "기존에 철강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가 없었지만 이번 공동 개발을 통해 철강 산업까지 섭렵하게 되면 대부분의 산업군에서 경쟁우위를 가져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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