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컴퓨터그래픽(CG) 소프트웨어(SW) 기업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가 동서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CG 소프트웨어 기증 및 교육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CG SW는 3D 의상 시뮬레이션 SW로 '퀄로스(Qualoth 2013)'로 총 2억 5천만 원 규모다. 또 양측은 교육과 학술, 기술개발 분야에서 학술정보 교류와 워크숍 공동 개최를 합의했고 시각효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도 약속했다.
퀄로스는 영화 및 애니메이션, 게임영상 등에서 의류를 사실적으로 표현해 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 해외 주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사용 중이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양성은 국내 CG 산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와 같다"며 "앞으로도 영상, 게임분야 관련 학과가 있는 유수의 대학들에 꾸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CG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일본, 대만 등 국내외 22건의 특허를 받아 기술적 우수성을 입증 받은 에프엑스기어는 동의대와 원광대, 예원예술대, 한서대 등 다수의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