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대만 PC제조사 에이수스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에서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결합한 패드폰 라인에 최신 모델을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은 에이수스가 5인치 크기의 스마트폰과 10.1인치 태블릿으로 구성된 '패드폰 인피니티(PadFone Infinity)'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1,920x1,080의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5인치 스마트폰은 1.7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지문이 묻지않도록 특수코팅 된 외관이 특징이며 1,300만화소 후방 카메라와 200만화소 전방 카메라를 탑재했다.
패드폰 인피니티의 태블릿 부분은 10.1인치 크기에 1,920x1,2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화면 전체가 특수 코팅돼 지문이나 얼룩이 남지 않는다. 또한 스마트폰을 태블릿 뒷면에 부착시키면 휴대폰에서 사용 중이던 화면이 자동으로 태블릿에 나타난다.
그 밖에도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채택해 그립감을 높였으며 NFC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에이수스는 패드폰 인피니티를 4월 중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999유로(약 1천320달러)라고 밝혔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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