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이지요. 당연히 페이스북의 뉴스피드 정책 변화는 IT 기자들에겐 중요한 먹거리입니다. CNN을 비롯한 여러 매체들이 이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엔가젯, 새너제이머큐리뉴스 등은 제목에서부터 사진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을 강조했네요. 2. 어떻게 달라졌나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일단 더넥스트웹은 ▲시각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사진 강화 ▲원하는 토픽 집중 추적 ▲모바일에서도 데스크톱PC와 동일한 UI 제공 등을 꼽았네요. 리드라이트는 주요 기능을 사진으로 정리해주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깔끔하게 정리했네요.
새너제이머큐리뉴스는 이번에 달라진 것을 6가지로 정리했구요. 기가옴 역시 달라진 뉴스피드 정책에 대해 깔끔하게 분석해주고 있습니다. 내용은 크게 다른 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페이스북이 뉴스피드를 소개하기 위해 만든 자료도 함께 링크했습니다. 이 링크 끝부분에는 새 뉴스피드 적용 신청을 할 수 있는 링크도 포함돼 있습니다. 3. 언제부터 적용되나
어떻게 달라졌을까, 란 부분 외에 새 뉴스패드를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는 지도 궁금하시죠? 더넥스트웹에 따르면 PC 이용자들은 당장 적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반면 iOS 기기 이용자는 몇 주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ㅋㅋㅋ. 그런데, 안드로이드 쪽은 iOS용이 나오고 난 뒤에 업데이트될 모양입니다. 매셔블이 어떻게 하면 뉴스피드를 빨리 이용할 수 있을 지를 설명하는 기사를 실었네요. 4. 새 뉴스피드 최적화하려면 어떻게 하면 새 뉴스피드를 잘 이용할 수 있을까요? 매셔블이 4가지 비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실 특별한 내용은 아닐 수도 있겠네요. 고선명 사진을 이용하라, 커버 사진을 좀 더 멋진 것으로 쓰라, 최근 토픽과 관련된 글을 올려라, 같은 내용들입니다. 5. 핵심은 사진 이번 정책 변화의 핵심은 역시 사진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사진 크기도 좀 키웠구요. 기가옴, 올싱스디지털 등이 그런 내용들을 다루고 있네요.
6. 개인 맞춤형 신문 물론 페이스북이 공식적으로 내세운 목적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개인 맞춤형 신문을 구현해주겠다는 겁니다. 와이어드, 허핑턴포스트가 이런 내용을 중요한 제목으로 뽑았네요. 7. 왜 바꿨을까 늘 그렇지만 '어떻게' 보다 더 중요한 질문은 '왜?'입니다. 페이스북은 뉴스피드 디자인을 왜 바꿨을까요? 차트 기사에 장점을 갖고 있는 비즈니스인사이더가 그래프로 잘 보여주고 있네요.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사진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반면 아스테크니카는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이나 스냅샷 이용자들을 유인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네요. 가디언, 더버지 등도 비슷한 관점에서 분석을 해주고 있네요. 더버지는 특히 페이스북이 '기록하는 SNS'를 지향하고 있다고 평가했네요. 8. 기업들에겐? 하지만 진짝 속내는 따로 있을 겁니다. 페이스북 입장에선 수익을 극대화하는 쪽에 좀 더 관심이 있을 테니까요. 테크크런치가 잘 분석했네요. 결국은 광고라는 겁니다. 매셔블 역시 이런 부분에 대해 짚어줬습니다. 그런데 테크크런치, 매셔블 모두 이번 디자인 변경이 양날의 검과 같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네요. 벤처비트 역시 페이스북의 새로운 뉴스피드에 대해 마케터들은 환영할 테지만, 길게보면 정책 변화에 두려워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네요. 9. 새로운 수익원? 애틀랜틱 와이어는 새롭게 디자인된 뉴스피드가 페이스북에겐 새로운 수익원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물론 전제는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페이스북의 의도대로 적극 상호 소통을 해 줄 때 가능하다는 겁니다. 10. 속마음 숨기는 페이스북? CNN머니는 페이스북이 이번 정책 변화에 대해 살짝 비판을 했네요. 속내는 광고 쪽이면서 개인 맞춤형 신문이니 좀 더 풍부한 사진 등에 대해서만 얘기했다구요. CNN머니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광고 얘기는 단 한번만 언급했다고 합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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