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모바일 교육기관인 T아카데미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발표했다.
T아카데미는 기획, 디자인, 앱개발 전문가 과정에 이어 모바일 서버 프로젝트 과정을 새롭게 개설한다. 프로젝트 결과물의 상용화를 위해 각 과정의 수강생들이 팀을 이뤄 협업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바일 서버 프로젝트 과정에선 앱서비스의 필수적인 기술로 인식되는 다양한 네트워크 기술과 대용량 처리 기술을 교육한다.
SK플래닛은 한편 "협업 프로젝트 결과물들은 상생혁신센터의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스타트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서버 프로젝트 과정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SK플래닛 상생혁센센터 홈페이지(http://oic.tstore.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평가와 서류 전형, 면접을 통해 20명의 수강생을 선발한다.
SK플래닛 김영철 CFO(최고재무책임자)는 "T아카데미 수료생들이 모바일 산업 현장에서 서로 협력하고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아카데미는 지난 8일 기획, 디자인,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개발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6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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