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넥슨코리아의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가 스마트폰 카드배틀게임으로 재탄생된다.
넥슨코리아(대표 서민)는 스마트폰용 카드배틀 게임 '마비노기 걸즈' 출시에 앞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하고 무료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마비노기 걸즈는 3월말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모바일게임 플랫폼 '넥슨플레이'와 연동된다.
마비노기 걸즈는 마비노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최초의 스마트폰용 카드배틀 게임이다. 현재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마비노기 소셜'의 한글버전이다. 마비노기 걸즈라는 게임 타이틀에 맞게 마비노기 속 남성 캐릭터들이 모두 여성화된 것이 특징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바하무트, 액토즈소프트의 밀리언아서 등 국내 시장에서도 카드배틀 게임들이 연이어 히트하자 넥슨코리아도 카드배틀 게임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모양새다. 넥슨코리아는 모야소프트가 개발한 갓워즈에 이어 마비노기 걸즈까지 내놓으면서 가장 적극적으로 카드배틀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넥슨코리아는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게임 다운로드를 예약한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 내에서 이용 가능한 2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나오의 비밀상자' 및 넥슨캐시 1천원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닥터드레 헤드폰', '포켓포토 포포', '나오 피규어', '넥슨캐시 1만원'을 증정하는 무료 사전 등록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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