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넥슨(대표 서민)이 1일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그간 베일에 가려져있던 '마비노기2'를 포함해 지스타 2012에 발표할 게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스포츠게임인 '피파온라인3'와 '프로야구2K', FPS게임인 '워페이스'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MMORPG인 '프로젝트 NT'와 '마비노기' 후속작인 '마비노기2:아레나' 등 총 6종이다.
넥슨은 이 중 4개의 게임의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피파온라인3'는 지스타에서 시연 버전이 공개하고 오는 27일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진행되는 마지막 테스트다.
'프로야구2K'도 지스타에서 최초 시연 버전이 선보이고 15일부터 1차 비공개 테스트가 실시된다. '카스온라인2'도 오는 16일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 새롭게 추가되는 모드를 공개하고, 크라이텍의 첫 온라인게임이자 넥슨의 또 다른 FPS 출시 예정작인 '워페이스' 역시 22일 2차 테스트를 한다. '워페이스'는 세계적인 인기 FPS게임 크라이시스 시리즈로 유명한 크라이텍의 첫 온라인 게임이기도하다.
이날 행사의 주목받은 것은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마비노기2'의 공개였다. 특히 엔씨소프트와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개발이 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넥슨 서민 대표는 "넥슨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게임 기업들과 경쟁하며 한 단계 도약해야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라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전정신과 유연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오늘 선보인 6개의 신작이 도약을 이뤄낼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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