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후지필름 미러리스 카메라가 세계 시장에서 뛰어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19일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는 자사 미러리스 카메라 'X-프로1', 'X-E1'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제품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2년 이내에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성, 기능성, 내구성, 인체공학성, 친환경성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총 54개국 1천865개의 기업에서 출품한 4천662개 제품을 테스트하고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후지필름 미러리스 카메라 'X-프로1'과 'X-E1'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날로그 스타일을 결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배재현 팀장은 "세계적인 디자인상에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후지필름만의 세련된 디자인에 최고의 기술을 담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지필름은 2011년 처음 X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X100, X10, XF1이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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