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김은현·SPC)가 소프트웨어연합(의장 박선정·BSA)과 함께 2013년 공공기관 대상 '소프트웨어 자산관리(SAM Software Asset Management)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공공기관 대상 SAM 세미나는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소프트웨어(SW) 자산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공기관 내 정품 SW 사용 문화를 조기 정착하고 저작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해 6월 대통령 훈령으로 '공공기관의 SW 관리에 관한 규정'이 제정 및 공포됨에 따라 기관과 단체들이 SW 사용실태를 제대로 점검하고 효과적 SW 자산관리가 가능하도록 주요 저작권사의 최신 라이선스 정책과 공공기관의 모범 SW 자산관리 사례 발표를 추가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불법 SW 단속사례 및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SW 관리방안(문화체육관광부) ▲SW 분쟁조정 절차 및 사례(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법 강화에 따른 공공기관의 저작권 리스크 관리(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병일 교수) ▲2013년 SW 저작권사 라이선스 정책(테크그룹) ▲서체 가이드 라인(윤디자인연구소) ▲공공기관의 SW 자산관리 모범 사례발표(한국철도공사) 등이다.
김은현 SPC 회장은 "SPC는 변화하는 SW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공공기관의 정품 SW 사용환경 정착과 올바른 SW 자산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광역자치단체, 테크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오는 대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서울 및 경기도, 경상도 등 광역권에서 전개된다. 대전 및 충청남북도 공공기관 및 산하기관 담당자라면 선착순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SPC 홈페이지(www.spc.or.kr)에서 사전등록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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