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및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중소기업·혁신·디지털 경제장관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이 행사에서 파월 전 장관과 펠르랭 장관과 만나 시간을 가진 뒤 오후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초청, 별도의 시간을 가진 것.
이 부회장은 파월 장관과 1시간 가까이 오찬을 함께했으며 오후에는 펠르랭 장관과 만나 프랑스 '디지털 클러스터' 등에 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는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과 홍보관 '딜라이트'를 둘러보기도 했다.
펠르랭 장관은 앞서 지난 25일에는 SK텔레콤 하성민 대표와도 만나 프랑스 인터넷 사업 협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계 입양아 출신이기도 한 펠르랭 장관이 이번 방한을 통해 주요 기업 경영진과 잇따라 만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함에 따라 양국간 교류 및 협력 확대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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