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6월26일부터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 2013'에서 차세대 운영체제(OS)인 윈도블루를 주요 내용으로 다룰 전망이다.
이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MS는 이번 개발자 컨퍼런스에 맞춰 윈도블루 '퍼블릭프리뷰' 버전을 준비 중이며, 윈도8 때와 마찬가지로 퍼블릭프리뷰로 첫선을 보인 뒤 차후 주요 개선점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새 윈도가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으며, 중국의 윈도 전문 블로그 '윈8차이나'는 윈도블루 최종 버전이 8월 중에 판매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틀 전 MS가 내부 시험판으로 구동한 윈도블루의 세부 내용이 유출되면서 윈도8보다 빠른 부팅속도, 7인치 태블릿을 위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 그리고 터치 친화 환경에 초점을 맞춘 OS가 될 것이란 기존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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