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현대모비스는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2013 서울모터쇼'에서 기아차 K9 절개 차량 등 첨단 기술들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부품업체들 중 가장 큰 504m²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했다. 첨단 자동차 기술, 친환경 녹색 기술, 기업 위상 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구현했다는 게 현대모비스 측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첨단 부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K9 절개차량을 전면부에 전시하는 한편, 자동차 세부부품의 이해를 돕고 각 기술들의 효용을 직접 체험할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드라이빙 테크놀로지관에서는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하는 첨단기술들을 전시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 1월 AILS(Active Intelligent Lighting System)개발에 성공하는 등 선진 램프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에선 현대모비스의 광학기술을 확인할 수 있도록 라이팅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신규광학·반사면 모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또 운전자의 성향에 맞도록 외관이나 기능을 튜닝할 수 있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품목들도 선보이고, 튜닝된 제네시스와 스타렉스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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