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성용 한혜진
3월 27일 한 매체는 스완지 시티 기성용과 한혜진이 비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단독 포착해 보도함. 최근 축구화 이니셜로 한차례 홍역을 앓았던 두 사람은 26일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5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직후 비밀리에 만났다고 하며, 김우영이 두 사람의 만남에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함.
2. 한국 카타르 승리
한국 축구대표팀이 3월 26일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5차전 카타르와의 경기를 2-1로 승리함. 이날 한국은 전반 15분 이근호의 선제골로 먼저 승기를 잡았지만 3분 뒤 상대 공격수 칼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며, 이후 카타르와 팽팽히 맞서다가 경기 종료 직전 손흥민이 터트린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를 거둠.
3. 1호 전투태세
3월 26일 북한이 최고사령부 성명을 통해 '1호 전투근무 태세'에 진입한다고 발표함. 북한은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대응의지를 실제적인 군사적행동으로 과시하게 될 것이다. 지금 이 시각부터 모든 야전 포병군 집단들을 1호 전투근무 태세에 진입시키게 된다"고 밝혔으며, 이어 "첫 순간타격에 모든 것이 날아나고 씨도 없이 재가루로 불타버리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고 말함.
4. 박시후 억측 보도
박시후의 법률 대리인 푸르메 측은 3월 22일 일부 언론매체들이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 박시후가 거짓말했다',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도 있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힘. 이어 푸르메 측은 추측성 보도를 한 두 매체에 대해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경찰의 최종적인 결정이 나올 때까지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함.
5. 김재철 자진사퇴
3월 26일 방송문화진흥회가 자신에 대한 해임안을 가결하자 MBC 김재철 사장은 27일 "방문진의 뜻을 존중해 사퇴하겠다"면서 사표를 제출해 자진 사퇴함. MBC 규정상 사장의 사표는 제출 즉시 효력이 발휘돼 김사장의 사장 지위는 사라졌으며, 이에 따라 안광한 부사장이 차기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사장직을 대행하게 됨.
6. 심재철의원 망신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3월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여성의 누드 사진을 검색해 보는 장면이 공개돼 망신을 당함. 심 의원은 이와 같은 내용이 최초 보도되었을 때 "누가 카카오톡으로 보내줘 뭔가 하고 봤더니 그게 나오더라"고 해명했으나 이어 직접 검색하는 사진이 공개되어 거짓 해명으로 추가 구설수에 오르게 됨.
7. 구하라 용준형 결별
3월 27일 인기 아이돌 커플인 그룹 카라 구하라와 비스트 용준형이 교제한지 약 2년 만에 결별했다고 밝힘. 한 관계자는 "2011년 6월 교제를 인정한 구하라와 용준형이 최근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고, 이들은 각자가 속한 그룹의 국내외 활동과 개별 스케줄로 만남을 이어가기 힘들자 고민 끝에 결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8. 일본 요르단
일본 축구대표팀이 3월 26일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B조 경기에서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1-2로 패함. 전후반 각각 1골씩 내주면서 끌려가던 일본은 카가와 신지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점 확보에는 실패했으며, 승점 1점만 추가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던 일본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됨.
9. 박지성 은퇴 언급
최근 은퇴설이 불거진 QPR의 박지성이 3월 27일 QPR 팟캐스트 방송 '오픈 올 R'에서 은퇴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됨. 이날 박지성은 '긱스만큼 오래 뛸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게는 못하고 아마 2~3년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면서 은퇴 시점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했으며, 진행자가 "QPR에서?"라고 묻자 "물론 QPR에서다"라고 답함.
10. 대만 강진
3월 27일 오전 10시 3분께 난터우현 청사에서 동쪽으로 38.8㎞ 떨어진 지점의 지하 15.4㎞에서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함. 이번 지진으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86명이 부상당했으며, 가스 누출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고속열차 운행과 '대만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신주 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속출함.
/자료제공 = SK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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