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윤상직(사진) 산업통상부장관은 29일 "완성차와 부품업계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투자와 고용을 활성화하고 수출시장 개척에도 앞장서 달라"고 을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자동차산업은 우리 경제의 성장을 이끌어 온 주력산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또 "어제 추경 편성, 공공투자, 투자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는 올해 경제정책방향이 마련됐는데 기업투자와 고용이 경제 살리기의 핵심과제"라며 "4월 이후 추경과 각종 정책을 통해 적극적인 경제살리기 노력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인 만큼, 기업도 투자와 고용확대를 위해 적극 앞장서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기업과의 소통 강화와 애로사항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산업부는 다음달 4일 30대 그룹 사장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의 올해 투자․고용계획과 관련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9일에는 10개 U턴 기업과의 MOU 체결식을 갖고 해외진출기업의 U턴 촉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달 중 외국인투자기업의 애로해소 및 무역진흥대책도 집중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