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라라베시가 여성용 악마크림의 후속작인 남성용 '괴테크림'을 29일 출시했다.
괴테(Goethe)는 'Gram of eternity that he see, 75g'의 영문조합으로 '그가 보는 영원함의 무게, 75g'이라는 의미다.
이 제품은 봄철 남성피부개선을 위해 정제수 대신 비타민나무 열매수를 50% 함유했다. 비타민나무 열매수는 비타민 함량이 사과의 200배에 이르며, 지구상에서 가장 오랜된 식물이기도 하다.
파라벤, 합성연료, 합성향료 등의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제품 용기는 팝아트 선구자 앤디워홀의 디자인에서 따왔다.
라라베시는 중소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악마크림 한가지 상품만으로 면세점까지 진출한 '토종' 브랜드다.
라라베시 관계자는 "괴테크림은 봄철 남성들의 피부 건조 정도와 보습 상태를 분석해 최적의 성분비를 갖추고 개발된 수분크림으로, 기존과 같이 계절별 시리즈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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