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GM은 지난 3월 국내 1만2천968대, 해외 6만5천235대 등 총 7만8천2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1.8% 증가한 실적이며, 전월 대비로는 33.5% 늘어났다.
지난달 내수판매는 총 1만2천968대를 기록해 전월 대비 30.0% 증가했다. 다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4.2% 감소했다.
지난달 수출실적은 총 6만5천235대를 기록, 전년동월보다 3.1% 증가했다. 또 3월 한달 동안 CKD(반조립제품) 방식으로 총 13만3천284대를 수출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영업·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트랙스 등 최근 출시한 제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알페온, 트랙스 등 차종별로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과 초저리 할부상품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내수판매 신장세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의 올해 1분기 판매실적은 총 20만3천987대로 전년대비 1.1% 증가했다. 내수와 수출은 각각 3만2천972대와 17만1천15대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5%, 0.6% 늘었다. 1분기 CKD 수출은 32만4천484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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