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국제가수' 싸이와 '국민 달리기 게임' 윈드러너가 만났다.
위메이드는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를 통해 러닝 어드벤처 모바일게임 '윈드러너'에 싸이 캐릭터를 업데이트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위메이드 측은 게임 출시 12일만에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국민 모바일게임 '윈드러너'와 유튜브 최다 추천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 가수로서 자리매김한 '싸이'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윈드러너의 6번째 주자로 등장한 이번 싸이 캐릭터는 보기만해도 유쾌해지는 싸이만의 독특하고 코믹한 이미지를 그대로 담았다. '스타트 대시 300m', '별 보너스 점수 7배' 등 특별한 능력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싸이 캐릭터 곁에는 전용 소환수인 '싸이 말'이 함께 해 날개 별 점수 7배, 골드 보너스 +4%, 하늘비행 0.5초 증가 등의 능력을 발휘하며 환상의 콤비로 활약한다.
위메이드는 "윈드러너가 다시 한번 전 세계를 강타할 신곡 젠틀맨 발표를 앞두고 있는 싸이와 만나 더욱 힘차게 달릴 것"이라며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YG엔터테인먼트와의 다양한 협업을 계획 중에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