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KTH(대표 김연학)는 소프트웨어 유통사인 가온아이(대표 조창제)와 기업용 앱스토어 플랫폼인 '앱스플랜트'의 유통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H는 유통 총판 사업자인 가온아이와 '앱스플랜트'의 전국 영업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가온아이는 알티베이스, 이스트소프트 등 국내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유통한 경험이 있는 소프트웨어 총판 사업자다.
'앱스플랜트'는 기업용 앱스토어 플랫폼이다. 기업용 앱스토어란 서비스 가입자가 권한을 부여한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애플의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와 다르다. 높은 보안이 요구되거나 고객사의 임직원 또는 특정 고객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할 때 필요하다.
'앱스플랜트'를 통해 제작된 앱스토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사용할 수 있다.
KTH 정훈 플랫폼사업부문장은 "'앱스플랜트'의 파트너를 확충하고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가온아이와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앱스플랜트'를 시작으로 가온아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KTH가 기업용 플랫폼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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