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기자] 스마트폰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LG전자가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하며 강세다.
19일 오전 9시 23분 현재 LG전자는 전일 대비 1.16% 오른 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까지 새로 쓴 신고가는 8만7700원이다.
증권사들도 LG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한화투자증권의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LG전자에 대해 "핸드폰 사업부의 영업상황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어 영업이익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을 저점으로 2013년 3분기까지 영업이익 상승세가 이어질 것임을 고려할 때 다른 대안에 비해서 투자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LG전자의 목표주가는 11만원이다.
동부증권의 권성률 애널리스트도 "스마트폰 기대감 상향으로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5.6% 상향한다"며 이에 목표주가도 11만원으로 올리고 LG전자에 대한 전기전자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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