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성기자]LG전자가 현재 육성 중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자동차 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LG CNS의 자회사인 V-ENS의 지분 100%를 인수인하고 7월1일자로 합병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170억원이다.
'V-ENS'는 자동차 관련 엔지니어링과 자동차 부품 설계 전문업체로, 해외 자동차 업체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지난 2004년 LG CNS에서 분사했으며, 직원은 400명 규모이고, 지난해 매출은 1천97억원이었다.
한국 본사 외에 말레이시아 및 중국에 법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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