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현기자] LG디스플레이 김희연 상무는 22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2013년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차별화 제품의 경우 작년 전체 매출 50% 수준에서 올해 70%대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여러 상황에 비춰 수요 자체를 긍정적으로 볼 수 없어서 출하량 자체가 크게 증가하기보다는 차별화 제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의 차별화 전략은 고해상도 대면적화라는 시장의 추세에 맞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희연 상무는 "TV는 대면적 패널 시장이 커지고 있어 55인치 이상 TV의 경우 매출 기준 비중이 한자릿수 중반대에서 한자릿수 후반대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면적 기준 패널은 한자릿수 초중반대에서 올해는 두자릿수 후반대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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