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5.4 全大 앞둔 민주, '계파 청산' 움직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전·현직 의원 56명 '오더금지모임' 결성"…"대의원에 '오더' 내리면 명단 공개"

[윤미숙기자] 민주통합당 내에서 5.4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정치' 청산 움직임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

당 대표 경선이 비주류 좌장격인 김한길 후보와 범주류 이용섭 후보의 양자구도로 굳어지면서 계파 간 당권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관행처럼 이뤄졌던 지역위원장들의 '오더(Oder)'를 근절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민주통합당 전·현직 의원으로 구성된 '오더금지모임'은 30일 오찬 회동을 갖고 이번 전당대회를 '계파를 초월한 대의원의 자발적 선택으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우선 이들은 모임에 동참한 지역위원장 5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모임에는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철 비상대책위원, 김부겸 전 의원 등 전·현직 의원과 신경민·안민석·우원식·양승조·조경태 등 최고위원 후보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모임에 동참한 지역위원장 중 대의원에게 '오더'를 내리는 지역위원장에 대해서는 전당대회 후라도 공개질의서를 보내고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임에 동참한 지역위원장이라 할지라도 '오더'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할 경우 전당대회 전날인 다음달 3일 정오까지 탈퇴할 수 있도록 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5.4 全大 앞둔 민주, '계파 청산' 움직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