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구글이 자사 검색 서비스에 '앱 액티비티' 결과를 통합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더넥스트웹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모바일티켓서비스회사 팬단고(Fandango)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해당 앱과 관련된 검색어 입력시 개인화된 소셜 데이터까지 결과창에 노출된다고 밝혔다.
구글플러스 제품 관리 디렉터인 세스 스턴버그는 "구글플러스와 연동돼 있는 앱 혹은 사이트를 구글닷컴에서 검색할 경우, 해당 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구글플러스 사용자의 활동 내역을 결과창 우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구글이 제휴를 맺은 곳은 현재 팬단고 외에도 소셜음악스트리밍서비스인 디저(Deezer), 송자(Songza),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영화공유사이트 플릭스터(Flixster) 그리고 인터넷라디오서비스인 슬래커라디오(Slacker Radio), 튠인(TuneIn) 등 주로 음악과 영화 관련 앱이 대부분이다.
구글은 앱 액티비티 통합검색 서비스를 수주 내 데스크톱PC 버전으로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