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민주 정성호 수석대변인, 325일 활동 '마침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제 국민의 대변인으로…민주당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

[윤미숙기자] 민주통합당 정성호 수석대변인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5.4 전당대회를 앞두고 325일간의 대변인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 수석대변인은 3일 고별브리핑에서 "김대중과 노무현, 두 분 자랑스러운 대통령을 배출한 민주당의 대변인으로 일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며 "한편으로는 민주당의 입장과 정책을 국민들께 충분히 설명드리고 설득했어야 하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당의 입장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능력이 부족했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으나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실패함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도 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대선 이후 민주당은 대선 평가와 대선비용 검증을 시도했고, 많은 정치혁신안을 만들어냈으며 이의 과감한 실천을 통해 혁신정당, 민생정당,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민주당이 정치혁신과 민생정책을 실천해 바로 설 수 있도록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호소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저는 이제 민주당 대변인에서 물러나 원래의 제 자리로 돌아가지만 누군가를 대변하는 역할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당 대변인에서 국민의 대변인으로 돌아가 민주당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정당으로 다시 일어서는 데 작은 초석 하나라도 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민주 정성호 수석대변인, 325일 활동 '마침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