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KTH(대표 김연학)는 2013년도 1분기에 영업손실 4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8일 공시했다.
KTH의 1분기 매출액은 257억원으로 전년대비 7.9%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9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 폭이 62% 커졌다. 당기순손실은 34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KTH 측은 "지난해 7월 포털 파란 종료로 인한 포털사업 매출 감소 및 온라인 게임 매출 감소와 1분기 사업합리화 등으로 인한 일시적 비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KTH 관계자는 "적자요인을 감소시키고 미래 가치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흑자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2013년에는 컨텐츠 등 수익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T커머스 등 신규사업에 대한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의미 있는 성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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