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욕설파문으로 내리막길을 걸었던 남양유업이 대국민 사과를 앞두고 6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날보다 1.10%(1만1천원) 올라 101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남양유업은 지난 주말 유튜브에 본사 영업직원의 대림점주에 대한 욕설과 폭언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급락했다. 지난 5거래일 동안 주가가 13.90% 빠졌다.
남양유업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브라운스톤 엘더블유 컨벤션에서 대국민 사과와 상생 발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웅 남양유업 대표와 본부장급 이상 임원들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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