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스마트폰 시장 얘기부터 시작해볼까요? 가트너나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네요. 골자는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75%에 이르렀다는 겁니다. 삼성 점유율도 31% 수준이구요. 테크크런치, 뉴스팩터, 피씨매거진 같은 매체들이 주로 이런 제목들을 달았네요. 안드로이드 진영의 실적과 함께 관심이 쏠리는 건 애플 점유율입니다. 애플은 이번 분기 점유율이 18% 수준이네요. 작년 같은 기간 22%에 비해선 다소 줄어든 수치입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 부분을 주목했습니다. 아이폰 상태를 'dead in the water'라고 표현했네요. 무슨 뜻이냐구요? '성공할 가망이 없다'는 정도 의미입니다. 최근 2년 동안 13~22%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더 이상 점유율을 높일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진단했네요. 그러자 CNN머니가 곧바로 반박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가트너 자료의 한 쪽 면만을 봤다는 겁니다. 점유율만 놓고 보면 애플이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 같지만, 수량을 기준으로 할 경우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겁니다. 단지 안드로이드 쪽이 참여한 업체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점유율에선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는 거지요. [구글] 구글 관련 소식도 몇 가지 있습니다. 하나씩 찬찬히 살펴볼까요? 1. 음악 서비스
구글이 미국 시간으로 15일부터 개발자회의를 하는 건 아시죠? 여기서 음악 서비스를 공개할 것 같다고 합니다. 스포티파이와 대항할 서비스라는 겁니다. 더버지, 매셔블 등 주요 외신들이 이 소식을 전해주고 있네요. 2. 래리 페이지
미국에서 CEO의 건강 문제는 기업들의 최대 위기 관리 요소 중 하나라고 합니다. 특히 스타급 CEO일수록 건강 문제가 각별히 중요하지요. 구글을 이끌고 있는 래리 페이지가 건강 문제에 대해 직접 언급했네요. 구글 플러스 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14년 째 목소리 쪽에 문제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비즈니스위크, 가디언 등 많은 외신들이 이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3. 주가와 다른 소식 작년 이맘 때 대세는 애플이었습니다. 특히 하반기엔 주가가 700달러까지 올라가면서 1000달러 돌파설까지 나왔죠. 그런데 요즘은 애플 주가는 뚝 떨어지고 구글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네요. 올 들어서만 25%나 올랐다고 합니다. CNN머니가 이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서치엔진랜드는 독일 법원이 구글의 단어 자동완성 기능을 차단하라고 명령했다고 합니다. 욕설 같은 것들이 자동 완성 형태로 표출되는 문제를 지적한 것 같네요. 서치엔진랜드가 보도했습니다. [애플] CNN머니가 실현 가능성 높은 애플 관련 루머 5가지를 모았습니다. iOS7 디자인 변경부터 저가 아이폰까지 그 동안 나왔던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기가옴은 애플이 아이폰4 전원 버튼 문제로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MS] MS가 그 동안 윈도 블루만 코드명으로 불러오던 것을 윈도8.1이란 정식 명칭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엔가젯, 씨넷 등이 보도했습니다. [블랙베리] 블랙베리가 신흥시장을 타겟으로 한 블랙베리 10 OS 기반의 중저가 스마트폰 'Q5'를 공개했습니다. 이 소식은 주요 외신들이 일제해 보도했네요. 블랙베리 공식 자료도 함께 링크했습니다. [야후] 야후의 마리사 메이어가 공격적으로 인수 전략을 하고 있지요. 그런데 이런 전략이 기존 직원들의 사기에는 다소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네요.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입니다. [인터넷 세금] 요즘 미국에선 인터넷 세금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지요. 매셔블에 따르면 쇼핑하는 사람들의 44%는 인터넷 세금이 도입될 경우 온라인 쇼핑을 덜할 것 같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당연한 결과 아닌가요? [앵그리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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