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온세텔레콤은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 회원을 대상으로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발표했다.
온세텔레콤과 중기중앙회는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 사옥에서 소상공인의 통신비 절감을 위한 스노우맨 제휴판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온세텔레콤은 기본료가 이통 3사 표준요금제 대비 약 70% 인하된 '음성표준' 요금제 등 할인혜택과 무료 통화·문자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자급제용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 등 단말기 할인도 준비 중이다.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 회원이 되려면 전국 19개 지역본부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된다.
온세텔레콤의 김철희 MVNO 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소상공인의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고 고객 편의를 위한 유통망을 확대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판매 경로 다각화로 타 사업자들과의 차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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