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삼성이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S4 미니 이미지를 실수로 공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갤럭시S4 미니 출시설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미국의 IT 전문 매체 매셔블이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셔블에 따르면 삼성의 공식 앱 사이트인 삼성앱스(apps.samsung.com/)에 한 때 갤럭시S4 미니 2개 모델(GT-I9195, SGH-I257) 사진이 올라왔다. 현재는 삼성 앱스 사이트에서 갤럭시S4 미니 사진이 사라진 상태다.
갤럭시S4 미니는 갤럭시S4의 보급형 모델로 알려진 제품. 외신들은 이 제품이 안드로이드 4.2.2 운영체제(OS) 젤리빈을 사용하며, ▲4.3인치 슈퍼 아몰레드 qHD(960X540) 디스플레이 ▲1.6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런 전망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그 동안 한번도 갤럭시S4 미니 출시 사실을 공식 확인한 적 없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 앱 공식 사이트에 관련 사진이 노출됨에 따라 갤럭시S4 미니 출시설이 사실로 굳어지고 있다고 매셔블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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