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황우여, 北의 '핵 보유국 지위 굳히기' 움직임 비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한반도 비핵화, 불변의 합의…北 진정성 확인 때까지 신중히 대비해야"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7일 북한의 '핵 보유국 지위 굳히기' 움직임을 비판하며 정부 당국에 향후 상황 변화에 따른 기민한 대응을 주문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는 북한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불변의 합의사항"이라며 "그럼에도 북한은 '핵 보유국'으로 헌법을 개정하고 '핵 무력 건설'을 노동당 공식 노선으로 선언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국제적 제재의 틀 안에서 대화 시도가 있었지만 아직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재개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북한의 진정성이 확인될 때까지 인내하면서 신중한 자세로 가능한 모든 사태의 진전을 가늠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대표는 "중요한 변화의 분수령이 될 6월 초 미·중 회담, 6월 말 한·중 회담을 앞두고 있는 만큼 통일된 국론으로 정부 당국을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그간 민주당이 대통령과의 3자 회담에서 국가 안보와 관련해 일치된 입장을 천명한 점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조만간 있을 새 지도부와 대통령의 회담에서 이 점이 재확인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또 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 "개성공단은 북핵 문제와 별개로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는 게 당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정부 당국은 충분한 보상과 조속한 정상화 노력에 더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황우여, 北의 '핵 보유국 지위 굳히기' 움직임 비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