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르노삼성자동차 차세대 영업관리시스템 구축

[김국배기자] 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가 르노삼성자동차의 차세대영업관리시스템을 자사의 사용자환경(UI) 및 사용자경험(UX) 플랫폼인 '엑스플랫폼'으로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차세대 영업관리시스템은 자동차 판매계약과 고객관리, 실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영업 담당자를 위한 시스템이다.

투비소프트는 이번 구축 작업을 통해 외근이 많은 영업 담당자들이 사무실 PC는 물론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해당 시스템에 접근해 주요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영업 담당자별 주요 업무에 따라 시스템의 메인 화면에 노출되는 정보와 현황을 맞춤형으로 다르게 구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진행 중인 모든 계약의 진척 상황을 한 화면에서 확인하고 계약진행, 차량 납기 등 다양한 업무 현황도 실시간 조회가 가능해졌다.

투비소프트 국내사업부문 최용호 사장은 "업무의 기동성을 요구하는 영업, 유통 및 설비 직군을 중심으로 모바일 환경에서의 업무 처리에 대한 니즈가 확산되고 있다"며 "모바일 업무 환경의 구축은 스피드 경영의 초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