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가 오는 6월1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VOD를 통합 제공하는 월정액 서비스를 '올레TV'를 통해 선보인다고 29일 발표했다.
올레TV 지상파 통합 월정액 서비스는 월 1만3천원에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의 VOD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입 시 화질에 따라 편당 700원~1천원인 유료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서비스는 최근 방영된 프로그램 외에도 성균관 스캔들·동이·모래시계와 같이 종영 후 할인된 가격으로 재판매 되고 있는 드라마와 무한도전 스페셜·황금어장 스페셜 등도 제공한다.
KT미디어허브는 향후 여명의 눈동자·질투·마지막 승부 등 90년대 드라마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상파 통합 월정액 서비스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1일에서 8월 31일 사이에 가입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월 3천 TV포인트를 제공, 총 9천TV포인트를 준다.
KT미디어허브 강인식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올레TV 지상파 통합 월정액 서비스 가입자는 다시보고싶은 지상파 3사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다"며 "콘텐츠의 양과 질을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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