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연기자] '월드오브탱크'를 서비스하는 글로벌 게임업체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29일 일본 도쿄에 워게이밍 재팬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는 워게이밍은 15번째 해외 사무소인 워게이밍 재팬을 설립하게 됐다. 워게이밍은 지난해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워게이밍 재팬은 일본 내 마케팅과 PR, 고객 서비스 및 '월드 오브 탱크' 고객 지원 등의 업무를 포함한 다양한 현지 퍼블리싱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워게이밍 CEO 빅터 키슬리는 "워게이밍의 글로벌 성장 계획에서 일본은 전 세계 핵심 비디오게임 시장 중 하나임과 동시에 현재 온라인게임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곳"이라면서 "이번에 설립된 도쿄 지사는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삼고 최고의 스태프들로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게이밍 재팬 대표 가와시마 야스히로(Yasuhiro Kawashima)는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해 가고 있는 워게이밍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면서 "워게이밍이 일본 내에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워게이밍 재팬은 이날 발표 이후, 국적과 관계없이 해당 분야 전문 경력자의 채용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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