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검찰 소환을 앞두고 CJ그룹 계열사 종목들이 동반 약세다.
2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3.27%(8천500원) 떨어져 25만1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25만1천500원으로 52주 신저가도 경신하고 있다.
CJ대한통운과 지주회사 CJ가 2%대로 하락하고 있다. CJ CGV, CJ씨푸드, CJ E&M은 약보합이다.
검찰은 오는 25일 이재현 CJ 회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해외 비자금 조성과 각종 탈세와 횡령, 배임 혐의와 관련해 이 회장이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회장이 수백 개의 국내외 차명계좌를 통해 비자금을 관리하면서 500억원 가량의 세금을 포탈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이 회장의 혐의를 입증할 상당한 증거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