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창조경제 핵심' SW산업 컨퍼런스 개최

[허준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세계 SW산업 동향, 중국 SW산업 현황 등 SW산업에 관한 중요 정보를 공유하는 SW산업동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정보통신산업협회(NIPA)와 한국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소프트웨어(SW), 미래를 전망하다!'란 주제로 창조경제 시대 SW중요성, 미래 SW기술 전망 및 SW융합 동향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인 가트너코리아 최윤석 상무의 '디지털기술 변화에 따른 글로벌 SW산업 트렌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중국SW산업협회 조소범 이시장의 '중국의 SW산업 현황 및 전망'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독일 SW기업 SAP의 앤서니 매막흔 부사장도 '창조경제 시대의 SW 중요성과 역할'을 주제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핵심요소로서의 SW 접근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지는 2부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정우진 대표 컨설턴트의 '미래 SW기술의 전망과 SW기업의 대응방향', LG CNS 하태석 상무의 '국내외 IT서비스 시장의 변화에 따른 신사업 추진전략',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유현규 본부장의 '국내외 SW융합 동향과 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미래창조과학부 박일준 정보통신산업국장은 "현 정부의 핵심 정책목표인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SW산업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SW기업에게는 효과적인 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며 SW개발자에게는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얻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