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밍도 이젠 문자로 상담 받으세요"

[허준기자] KT(대표 이석채)가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객 들을 위해 로밍 전문 문자상담센터를 운영하고 로밍 서비스 이용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

KT는 해외여행 중 문자를 통해 편리하게 무료로 로밍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로밍 전문 문자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기존 로밍 관련 상담은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문의 내용을 문자로 작성해 문자상담센터(##1114)로 발송하면 로밍전문 상담사를 통해 원하는 로밍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KT는 다양한 고개들의 로밍 패턴에 맞게 전세계 85개국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무제한 로밍서비스'와 '데이터 로밍 3만원권' 등 다양한 로밍 상품을 마련하고 있다. 고객들은 문자상담센터를 통해 본인의 데이터 이용패턴에 따른 적합한 로밍 상품을 선택해 활용, 기존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로밍 서비스 이용고객을 위한 푸짐한 선물도 마련된다. 8월말까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3일 이상 신청한 고객 중 7, 8월 신청 고객 각각 1천명을 추첨해 여행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포토북 제작 쿠폰을 제공한다. 선정된 1천명 중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7일 이상 신청한 고객 1명을 7, 8월 각각 선정해 캐논EOS 100D 카메라를 증정한다.

또한 같은 기간 '데이터 로밍 3만원권'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롯데 면세점 1만원 이용권을 제공한다.

KT Product2본부 이필재 본부장은 "KT가 준비한 편리한 로밍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즐겁고 풍성한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로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