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케이블 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를 포함한 태광그룹 미디어부문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이 15일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진행됐다.
16명의 대학생들은 오는 8월 14일까지 한달 간 티브로드, 티캐스트, 콘텐츠허브 등 태광그룹 미디어부문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된다.
인턴들은 티브로드 지역채널 프로그램의 보도제작 견습과 각 직무별 업무 실습을 통해 케이블방송을 이해하게 된다. 또 이채널, 드라마큐브, 채널뷰, 패션앤 등 PP별 편성과 제작 견습, 업무 실습을 거쳐 방송 전반에 대해 배운다.
콘텐츠 구매와 판매 실습 등을 통해 콘텐츠 유통 과정에 대해서도 배운다. 마지막에는 과제 발표를 통해 평가를 받고 인턴십을 마무리 짓게 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4회째를 맞이하는 인턴십을 통해 이수한 학생 중 2명을 정식 채용하기도 했다"며 "더 나아가 2012년 고려대 미디어학부와 진행한 산학연계프로그램처럼 대학생들이 케이블방송과 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문지식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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