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기자] 일본IBM으로 자리를 옮겼던 조경훈 부사장이 한국IBM 시스템 테크놀로지 그룹(STG) 총괄 임원으로 되돌아왔다. 일본IBM STG의 지역영업 담당 임원으로 간지 6개월 만에 다시 한국IBM의 하드웨어 사업을 총괄하게 된 것이다.
한국IBM은 15일 시스템 테크놀로지 그룹과 소프트웨어 그룹의 임원 인사이동을 실시하고 한국IBM STG 총괄 임원으로 조경훈 부사장을, 소프트웨어 그룹(SWG) 총괄 임원으로 탐 송(Tom Song) 부사장을 선임했다.
조경훈 부사장은 부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를 전공했으며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한국IBM 메인프레임 사업부 담당 전무, 공공기관 사업부 담당 상무 등을 거쳐 IBM 본사 성장시장(GMU)의 STG 오퍼레이션 담당 전무로 근무한 바 있다.
탐 송 부사장은 IBM 북미 지역 일리노이 및 미주리주의 금융사업본부 고객 부문 전무와 미국 올스테이트 손해보험회사 담당 임원(전무)을 역임했으며 한국IBM 금융사업본부 전무, 미국 중부지역 BI 솔루션 세일즈 담당 이사, 전미 BI 솔루션 세일즈 사업 부장 등을 거쳤다.
탐 송 부사장은 일리노이 대학(어바나 샴페인 소재)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했으며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MBA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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