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KTH(대표 김연학)가 국내 최초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유통 플랫폼 'API 스토어' 개편하고, 누구나 쉽게 사이트에서 API를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등록 과정을 자동화했다고 24일 발표했다.
API를 판매하고자 할 때에는 API스토어 홈페이지(www.apistore.co.kr)에서 간단한 절차를 통해 직접 API를 등록하고 등록 후 자유롭게 공개·비공개 설정을 할 수 있다.
특히 무료상품은 월/일 트래픽 제한수(call) 설정만으로 간단하게 API를 스토어에 등록할 수 있으며, 유료상품은 월/일 트래픽(call) 설정 후 가격 설정을 통해 등록 가능하다.
또한 이번 개편에서는 BC카드, 큐로보 등이 새로이 입점해 '상권 및 업종 지수 API', 'SNS 블로그, 뉴스검색 API'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 날리지큐브, 아로정보기술, 엠아이웍스 등 다양한 컨텐츠 사업자들이 입점해 Near API, 대중교통 API, 보행자 길찾기 API, 실시간 유가정보 API, 항공영상 API 등 모바일 서비스에서 많이 이용되는 API를 제공 중이다.
KTH 이종민 GIS사업본부장은 "API스토어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DB 컨텐츠의 수급과 유통을 진행하며 국내의 새로운 API 유통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API스토어를 통해 제공자와 사용자간 활발한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채널도 강화하는 등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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