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기자] 네이버는 8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연말까지 이용자 수 3억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황인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라인의 전 세계 누적 가입자 수가 2억명을 넘어섰다"며 "일본, 태국 등 아시아를 넘어 유럽, 남미까지 신규 가입자를 확대해 연내 3억 이용자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별도재무재표 기준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1천9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 늘어난 4천127억원, 순이익은 9.0% 감소한 1천158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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