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삼성이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자사주 매입설과 이의 배경으로 거론된 이건희 회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
14일 삼성은 공식 브리핑자리를 통해 이같은 증권가 루머를 공식 부인했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사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자사주 매입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건희 회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서도 "사실 무근"이라 일축했다.
최근 증권가에는 이건희 회장의 건강 악화 등에 따른 경영체제 변화 및 이에 따른 주가방어 차원에서 자사주 400만주를 매입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이 회장의 건강 이상설은 당초 16일로 예정됐던 신경영 20주년 만찬이 연기되고 전일 이 회장이 평소와 달리 출근하지 않으면서 증권가를 중심으로 불거졌다.
이 사장은 "23일로 예정된 만찬때 확인해보면 될 것"이라며 이같은 루머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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