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한국닛산은 자사의 중형 세단 '알티마(ALTIMA)'가 미국 자동차정보 사이트 에드먼즈닷컴이 발표한 '최고의 차 17' 중형 세단 부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에드먼즈닷컴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각 부문별 최고의 차를 뽑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조사에서 닛산 알티마는 닛산 알티마는 16.8km/ℓ의 연비, 스피드와 효율성을 고루 갖춘 파워트레인, 이용하기 편한 첨단 기술들, 세련미와 역동성 사이의 완벽한 균형 등이 장점으로 평가됐다.
프레드 디아즈 닛산 북미법인 마케팅 서비스 부사장은 "새롭게 설계된 알티마는 뛰어난 연비, 유선형의 스타일, 다양한 첨단 기술이 결합된 동급 최강의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닛산 알티마는 5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지난해 10월 국내 공식 출시됐으며, QR25DE 엔진을 탑재한 2.5리터 모델과 VQ35DE 엔진을 탑재한 3.5리터 모델 두 종류로 선보였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알티마의 다양한 매력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티마는 최근 오토퍼시픽이 발표한 '2013 가장 이상적인 차' 중형 세단 부문에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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