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쌍용자동차는 '뉴 코란도 C' 출시를 기념해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2013 익사이팅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가족고객 60개 팀(1팀 4인, 240명)이 참가했으며 서킷 주행은 물론, 쌍용차 고유의 4륜 구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로드 주행, 수동변속모델 주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드라이빙 스쿨은 참가 고객들이 행사장소인 태백 레이싱파크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수행하는 '펀 랠리(Fun Rally)' 미션부터 시작됐다.
쌍용차는 고객들에게 총 4개의 미션을 부여하고 각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때마다 스탬프를 지급했으며, 최종 수행 결과에 따라 주유권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또 서킷과 부대 공간을 활용해 ▲커브길에서의 ESP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서킷 주행 ▲4WD 시스템의 강점을 살린 오프로드 주행 ▲캠핑 트레일러 체험 ▲레이싱카 택시 드라이빙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카트 체험장, 퍼니 플레이 존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쌍용차가 지난해 8월 '서머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선보인 공식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 '쌍용 어드벤처: 익사이팅 RPM' 1주년을 기념해 실시됐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향후 변화하는 아웃도어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쌍용차 만의 개성을 담은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할 것"이라며 "선진적 자동차 레저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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